한국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가 지난달 29일 한국영상대 국제관에서 ‘2020 하반기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회장 김정숙, 대전보건대)는 지난달 29일 한국영상대 국제관에서 ‘2020 하반기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온택트 시대 효과적인 원격교육 운영과 교수학습 성과관리’를 주제로 언택트 시대 원격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혁신적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전문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 관계자와 교수 등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세미나는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세미나는 김수연 영산대 부총장의 ‘인간다움과 미래다움: 공유와 공존 패러다임에서 KCTL의 역할’ 기조강연을 비롯해 △온텍트 시대 효과적인 원격교육 운영 △대학역량강화를 위한 교수학습 성과관리 두 가지 섹션으로 나눠 발표가 진행됐다.

‘온택트 시대 효과적인 원격교육 운영’ 섹션에서는 최은희 마산대 교수가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실습교육 운영 사례’, 권유선 청강문화산업대 교수가 ‘소집단 활동을 적용한 온택트 수업에서 발견되는 교수 실재감’, 강문상 인덕대 교수가 ‘전문대학 원격교육에서의 교수학습법과 활성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대학역량강화를 위한 교수학습 성과관리’ 섹션에서는 유수경 울산과학대 교수가 ‘교육혁신을 위한 교수학습 영역 운영 사례’, 이수연 유한대 교수가 ‘교수학습영역 환류 및 성과관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정숙 한국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 회장은 “교수들이 고민하고 있는 교수학습에 대해 연구·개발·공유함으로써 전문대학 전체의 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은 기자